헤이지니와 소속사 키즈웍스가 노동 착취 의혹에 반박하는 공식 입장을 3일 발표했어요. 근로계약서와 연봉 인상 내역을 제시하고, 산재 신청을 방해했다는 주장도 부인했어요.
근로계약서와 연봉에 대한 입장
키즈웍스는 입사 당시부터 근로계약서를 작성했으며, 계약서상 연봉이 입사 당시보다 25% 인상됐다고 밝혔어요. 1년여간 두 차례 연봉을 올렸다는 설명이에요.
회사가 밝힌 연봉은 2017년 9월 2,000만 원에서 2018년 1월 2,100만 원, 같은 해 11월 2,500만 원으로 조정됐어요. 식대와 상여금은 별도로 지급했다고 덧붙였어요.
키즈웍스는 해당 자료에 개인정보가 포함돼 원칙적으로 공개하지 않지만, 억측과 허위사실이 계속되면 불가피하게 공개할 수 있다는 입장도 전했어요.
근무 방식과 산재 신청 쟁점
키즈웍스는 업무를 강제하지 않았고, 동료와 논의하며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했다고 해명했어요.
건강 문제가 확인된 뒤에는 업무 중단과 휴가, 휴직 등을 통해 동료의 건강을 우선하도록 조정을 요청했다고 밝혔어요.
산재 신청을 방해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를 부인했어요. 동료의 신청을 존중했고, 근로복지공단 심사에 필요한 보험가입자의견서와 사실관계확인서를 작성해 제출했다는 설명이에요. 다만 이후 전달된 동료의 주장과는 견해 차이가 있다고 밝혔어요.
관리 체계와 법적 대응
회사는 공인노무사에게 자문받아 관리 체계를 계속 정비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보완해야 할 부분이 일부 확인됐으며, 입장 발표 당시에는 모든 소프트웨어에 정품 라이선스를 갖추고 저작권법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또 허위사실을 덧붙여 퍼뜨리거나 사안과 관계없는 개인을 비방하는 행위에는 구성원 보호를 위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어요.
헤이지니는 한때 동료였던 인물과 8년 만에 마주한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어요. 함께한 시간이 모두 힘들기만 했던 것은 아니었기를 바라며, 상대방이 건강과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밝혔어요.
그는 자신을 믿고 지켜봐 준 팬들과 함께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성실하게 일상을 이어가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했어요. 양측의 견해가 엇갈리는 가운데 키즈웍스는 추가적인 억측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어요.